지난 3월 1일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올해 6번밖에 남지 않은 공휴일인데, 그냥 집에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실내 데이트 코스를 찾던 중, 블루스퀘어 북파크 라운지를 알게 되었는데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최상의 데이트 코스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꼭 데이트가 아니더라도, 혼자서 비 오는 날 책 보러 와도 참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블루스퀘어 북파크 라운지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2층
북파크 라운지는 뮤지컬 공연으로 유명한 블루스퀘어에 3층에 있습니다.
- 주차정보 : 블루스퀘어 주차장
북파크 라운지를 이용하시면, 1시간 무료 주차를 찍어주고, 그 이후로는 시간당 1천 원으로 최대 3시간까지 주차요금을 할인해줍니다. 따라서 3시간을 이용하시면, 주차요금 2천 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후에는 주차요금이 10분에 1,000원이라서 3시간 이상 이용하기는 부담이 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월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 오픈하여, 저녁 9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블루스퀘어 북파크 라운지 입장료
- 입장료
입장료는 1인당 9,900원입니다. 입장료를 내면 음료 1개를 교환해주고, 라운지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위키드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홀에서 공연 중입니다. 당일 티켓 소지 시, 북파크 라운지를 3,000원 할인해줍니다.
실내 데이트 코스로 딱인 블루스퀘어 북파크 라운지
블루스퀘어 북파크 라운지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많고, 편안한 소파도 많습니다. 책도 벽면에 많이 있어서, 선택지가 정말 많습니다. 신간이나, 베스트셀러도 대부분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클라이닝이 되는 프라이빗한 의자와 소파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소파는 판매도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가격표도 붙어 있었고, 할인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창밖을 보면서 책을 읽으면 힐링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돌로 되어있는 소파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자리 같습니다.
초코 라테와 자몽 소다를 시켰는데요. 음료 퀄리티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특히 자몽 소다가 맛있었습니다.
음료 무료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벽면에는 책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데이트 코스로 딱이었던 블루스퀘어 북파크 라운지
비 오는 날 데이트 코스로 아주 적절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프라이빗한 공간들도 있어서 현 시국에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날이 좋으면 야외 테라스에서 책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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