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거주자나 출장이 잦은 사람들에게 국내 입국 절차와 방역관리 변화가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인원들이 많아지면서, 14일간 의무 실시해왔던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기준으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지, 2차 접종이 완료되어도 면제가 안 되는 국가는 어디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일반 국가 출발 입국자의 격리 면제 절차
2. 고위험 국가 출발 입국자의 격리 면제 절차
3. 격리 면제 적용 제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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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국가 출발 입국자의 격리 면제 절차
먼저 일반 국가에서 출발하는 해외 입국자의 방역관리 흐름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격리 면제는 무증상자가 기준입니다. 유증상자는 먼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일 경우 치료를, 음성일 경우 무증상자의 절차를 따릅니다.
▷유증상자의 방역관리 흐름도
▷무증상자의 일반 국가 출발 입국자의 방역관리 흐름도
일반 국가에서 출발할 경우 자가격리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서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 되는 백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WHO 긴급 승인 백신 종류
- 화이자
- 얀센
- 모더나
- 아스트라제네카
- 코비쉴드
- 시노팜
- 시노벡
해당 백신중 하나를 2차까지 접종 완료 후 14일 후에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합니다. 얀센의 경우 1차로 끝나기 때문에 1번만 맞으셔도 상관없습니다.
해외에서 출국 전 해야 할 일은 다음 2가지입니다.
- 자가격리 면제서 받기
- PCR 검사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해외 공관 또는 영사민원 24에서 자가격리 면제를 신청해야 합니다. 자가격리 면제서는 발급받은 날로부터 1개월까지 유효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가격리 면제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하루 정도 승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승인받은 자가격리 면제 서류는 최소 4부 이상 출력해야 합니다. 개인 소지, 검역대 제출, 입국심사대 제출, 임시 생활시설 제출까지 4부가 필요합니다.
영사민원 24 사이트에서 올라온 격리 면제서 온라인 신청 매뉴얼입니다. 위의 PDF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서류는, 출발 72시간 전에 받은 PCR 음성 확인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출발 3일 전에 받은 음성 확인서까지 인정해줍니다. 해외에서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출발 전 미리미리 찾아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모든 절차를 마치고, 국내 입국을 한 후에는 다음 두 가지를 추가로 해야 합니다.
- 24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 입국 후 6~7일 안에 두 번째 코로나 검사
입국 후 24시간 안에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받으셔야 합니다. 시간 여건만 된다면, 입국 당일 날 검사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하셔야 하는데요. 이때 음성 결과를 받아야만 비로소 자가격리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이후 6~7일 후에도 두 번째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에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자가격리 면제 효력이 유지됩니다.
2. 고위험 국가 출발 입국자의 격리 면제 절차
고위험 국가 출발 입국자는 해당 국가의 위험 정도에 따라, 자가격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셔서, 해당되는 국가의 세부적인 절차를 따르시면 됩니다.
3. 격리 면제 적용 제외 국가
격리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매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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