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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의 닭도리탕 인기 맛집인 계림이 왕십리에도 생겼습니다. 최근 카카오TV 맛집의 옆집이란 프로에서 계림이 소개되었는데요. 이제 가맹점만 30개가 돼서, 꼭 종로에 가지 않아도 계림의 닭도리탕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 맛이 어땠을지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계림 왕십리점 입구

 

종로 계림 닭도리탕원조 왕십리점 후기 :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왕십리(서울 성동구 무학로 2길 35 2층)

 

 

 계림 왕십리점은 서울지하철 2,5호선 왕십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있습니다.

 

- 주차정보 : 성동구청 주차장

 

 계림 왕십리점은 별도 주차장이 없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성동구청 주차장입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00 ~ 10:00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 오픈하여, 저녁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종로 계림 닭도리탕원조 왕십리점 후기  : 가격(메뉴판)

 

 - 메뉴/가격 

 

메뉴판

 

점심세트

 

 닭도리탕은 소,중,대가 있고, 점심세트도 있습니다. 1인당 8,000원에 닭도리탕 반마리, 라면사리, 공깃밥이 나와서 가성비가 괜찮은 메뉴입니다.

 

종로 계림 닭도리탕원조 왕십리점 후기 : 닭도리탕 소 후기

 

닭도리탕 먹는법 소개

 

 닭도리탕 맛있게 먹는 법이 벽면에 붙여있습니다. 처음에 떡을 먼저 먹고, 간 마늘을 간장소스에 1/3스푼 정도 섞어 넣으라고 합니다.

 

밑반찬

 

 밑반찬은 콩나물 삶은 것과 깍두기 2개입니다.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하면 더 퍼먹을 수 있습니다.

 

닭도리탕 소

 

 마늘이 밥공기에 잘 담겨서 뒤집어 나온 것처럼 엄청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떡과 파도 많이 들어있었고, 국물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간장소스에 마늘 1/3스푼
떡을 간장소스에 찍어먹기

 

먼저 떡부터 건져 먹었습니다. 밀떡이어서 아주 부드럽고 쫀득했습니다. 간장에 찍어먹으면 간이 딱이었습니다.

 

콩나물을 넣은 닭도리탕

 콩나물까지 넣어서 계속 끓여먹었습니다. 처음에는 간이 좀 싱겁고, 마늘향만 정말 많이 났습니다. 닭에도 간이 안 배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계속 졸여가면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맛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뭔가 익선동의 오죽이네 닭매운탕처럼 국물이 얼큰하고 맛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마늘과 국물이 따로 노는 맛이었습니다. 국물에 감칠맛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볶음밥

 

 볶음밥에는 콩나물과 김가루가 엄청 많이 들어갔습니다. 김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비린맛이 났습니다. 볶음밥도 살짝 실망스러웠습니다.

 

종로 계림 닭도리탕원조 왕십리점 후기 : 전반적인 평가

 

 저는 계림 본점에는 가본 적이 없는데, 만약 이런 맛이었다면 정말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익선동의 오죽이네 닭매운탕 같은 맛일 줄 알았는데, 마늘만 많이 들어간 뭔가 부족한 국물 맛이었습니다. 왕십리점은 재방문 의사가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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