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늦게까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곳이 바로 남산입니다. 주말이면 수많은 인파들이 여전히 벚꽃이 있는 남산을 찾고 있는데요. 남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죠? 바로 왕돈까스입니다. 항상 지나만 다니고, TV에서만 봤었는데 과연 저 왕돈까스의 맛은 어떨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방문해봤는데요. 지금부터 그 맛을 소개하겠습니다.
원조남산왕돈까스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서울 중구 소파로 107
원조남산왕돈까스는 명동에서 남산케이블카 공영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첫번째로 있는 왕돈까스 집입니다.
- 주차정보 : 연남4노상 공영주차장
차타고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왕돈까스집들은 항상 호객행위를 합니다. 주차장도 있고, 키를 놓고 내리면 직접 주차도 해주십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연중무휴)
영업시간은 매일 10시에 오픈하여, 저녁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원조남산왕돈까스 메뉴판
- 메뉴/가격
왕돈까스는 10,500원입니다. 치즈왕돈까스와 생선까스, 남산우동, 매운왕돈까스도 판매합니다. 매운소스는 500원을 주고 따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원조남산왕돈까스 왕돈까스 후기
남산왕돈까스의 특징은 바로 이 풋고추와 스프입니다. 스프는 급식에서 먹던 그 스프맛입니다. 후추가루 뿌려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풋고추는 쌈장에 찍어먹으면 돈까스의 느끼함을 확 잡아줍니다.
잘 익은 깍두기는 먹을만큼 그릇에 덜어드시면 됩니다.
돼지고기를 엄청 두둘겨서 얇고 넓게 만든 왕돈까스입니다. 왕돈까스이지만, 생각만큼 크지는 않았습니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에 콘샐러드와 밥이 같이 나옵니다. 우리가 아는 그 경양식돈까스 맛입니다.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데도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잘 튀기시고, 소스도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원조남산왕돈까스 전반적인 평가
가끔 이런 경양식 돈까스가 땡기시면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가게는 조금 허름하고 삼다수 물통을 재활용하시는게 위생적인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냥 추억의 맛으로 먹는 곳이긴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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