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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와 사용법, 가격, 판매처를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4월 23일 코로나 19의 자가진단키트가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약국과 인터넷을 통해 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가정에서도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이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 아래 순서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란?
2. 정확도
2. 판매처, 가격, 사용방법
3. 폐기방법

 

1. 자가진단키트란?

 

 자가진단키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을 검출하는 항원/항체 결합의 면역학적 원리를 이용합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임시 허가된 자가진단키트는 두 제품인데요. 국내에서는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기존 PCR 검사의 경우 전문가가 검체에 포함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정확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는 채취한 검체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양이 적을 때엔 양성을 음성으로 진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약처-조건부-허가-받은-자가검사-키트-제품
식약처 조건부 허가 받은 자가검사 키트 2제품 

 

 

2. 정확도

 

  먼저 에스디바이오센서(주)의 제품은 지난 해 11월 식약처에서 임상적으로 민감도 90%(54/60명)) 특이도 96%(96/100명)로 전문가용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 7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휴마시스(주) 제품은 임상적 민감도 89.4%, 특이도 100%로 전문가용 허가를 받았었는데요. 체코, 덴마크, 오스트리아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제품의 원리와 한계 상 바이러스 농도가 적은 무증상자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무증상자보다는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들이 보조적으로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식약처-조건부-허가-받은-자가검사-키트-제품-사진

 

3. 판매처 및 사용방법

 

 오늘부터 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한미약품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제품을 유통하기로 했는데요. 일부 약국에는 이미 유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약국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일반 고객용 온라인팜 쇼핑몰에서 2개입 16,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 약국화장품 프로-캄

제약회사 한미약품 화장품, 바르는 유산균 프로-캄 온라인 공식몰입니다.

www.hanmiprocalm.com

 

한미약품-자가진단키트-판매-사이트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처

 

※ 사용방법

 

자가검사-키트-사용방법
사용방법(출처 : 연합뉴스)

 

 

 사용방법은 위 사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요. 자가검사 키트 내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 비강을 수차례 훑어서 콧물을 채취해야 합니다. 이를 추출용 튜브에 넣고 검체와 잘 섞이도록 섞어줍니다. 그 후 검체 혼합액을 검사용 디바이스 위에 떨어뜨리면 됩니다. 검사 결과는 15~30분 이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폐기방법

 

 폐기방법은 검사 결과 양성이냐, 음성이냐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우선 음성일 경우 지퍼백에 사용한 키트를 모두 담으신 후, 비닐 등으로 밀봉하여 폐기하시면 됩니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에는 선별 진료소 등으로 사용한 키트를 가져다줘야 하는데요. 사용한 키트를 모두 지퍼백에 담아 주시고, 밀봉 후 검사기관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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