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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열정도 히비(서울 스프카레 맛집)
 
   용산 열정도에 힙한 음식점이 참 많습니다. 특히 하나모코시, 야스노야 지로와 같은 괜찮은 일본 음식점이 참 많은데요.  야스노야에서 판매하던 스프카레를 모티브로, 전문 스프커리 음식점이 생겼습니다. 점심에는 커리누들, 저녁에는 커리나베를 파는 떠오르는 스프카레 맛집! "히비"를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히비가 만들어지기 까지

히비

용산 열정도 히비(서울 스프카레 맛집) :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열정도(서울 용산구 백범호87길 24 1층)


  히비는  남영역이나 삼각지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열정도 골목에 있습니다.

- 주차정보 : 일성신약 부설주차장

  열정도 골목에 일성신약 부설주차장이 있습니다. 요금은 30분에 1,500원 입니다.

 *일성신약부설주차장 : 30분 1,500원

일성신약부설주차장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Break Time 15:00 ~ 17:00)

 영업시간은 매일 12시에 Open하여, 저녁 10시까지 영업합니다. 15시부터 2시간 정도 Break가 있습니다.

용산 열정도 히비(서울 스프카레 맛집) : 웨이팅/가격(메뉴판)

- 웨이팅 : 25분(금요일 저녁 18시 30분 기준)

 금요일 저녁 퇴근 후 방문했는데, 대기가 앞에 7팀 있었습니다. 다행히 회전율이 좋아 25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링

 - 메뉴/가격 

저녁 메뉴판

 점심에는 히비커리누들(12,000원)을 판매하고, 저녁에는 스프커리나베를 판매합니다. 구이류 토핑과 닭봉 가라아게 등이 있습니다,

용산 열정도 히비(서울 스프카레 맛집) : 스프커리 나베, 닭봉 카라아게 후기

밑반찬 및 시치미

 밑반찬으로 백김치를 줍니다. 매콤하게 드실 분들을 위해 시치미가 준비되어 있고, 젓가락을 일회용 나무젓가락입니다.

스프커리 나베

 히비에 입장하자마자, 향신료향이 확 올라왔습니다. 어떤분들에게는 조금 역하게 느껴질 수 있을만큼, 커리향이 강했습니다.

스프카레는 야채튀과 반숙 계란이 올라가는데, 비쥬얼이 우선 예술이었습니다. 점원분께서 직접 야채를 먹기좋게 잘라주십니다.

카레가 끓기 시작하면, 면사리부터 드시면 되는데요. 면은 조금 얇았습니다. 커리의 국물이 많은게, 오뚜기의 카레라면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국물 자체는 처음에 조금 밍밍하다고 느껴졌는데, 끓이다보면 진해져서 먹을만 했습니다. 시치미를 뿌려야 매콤해져서 좋았습니다.

야채 튀김은 브로콜리와 가지, 단호박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자와 당근, 연근, 옥수수도 들어가 있어 야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실 듯 합니다.

레몬치즈라이스

 밥은 레몬치즈라이스로 시켰습니다. 치즈가 올라간 밥인데, 개인적으로 그냥 고시히카리를 시키는게 커리나베와는 더 잘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레몬조각은 힘이 없어서, 즙을 짜서 밥위에 뿌리기 쉽지 않았습니다.

닭봉 가라아게

커리로 염지가 된 닭봉 가라아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짭조름해서, 가라아게로 치밥을 먹는게 아주 별미였습니다. 마요네즈와 시치미가 올라간 소스도 새콤해서, 짭조름한 가라아게와 잘 어울렸습니다.

용산 열정도 히비(서울 스프카레 맛집) : 전반적인 평가
 
  제가 스프카레를 정말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품고 방문했던 집입니다. 기대치만큼은 아니었지만, 비쥬얼도 좋고 맛있었던 스프카레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합정에 있는 카레시가 스프카레로는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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