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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몰 명소 추천! 노을이 아름다운 '애월더선셋'

 지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맑고 청명한 날씨 덕분에 예쁜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수많은 일몰 명소가 있지만, 그중 이번 여행에서 저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었던 '애월 더 선셋' 카페를 소개하려 합니다.

제주도 일몰 명소! 노을이 아름다운 카페에서

 - 위치 : 곽지해수욕장 주변(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6111)


  애월더선셋은 제주도 북서부의 '제주올레길15코스' 주변에 있습니다.  겨울 여행이다 보니 야외보다는 카페에서 노을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미세먼지는 맑음이나 바람도 거세게 불고, 저녁무렵에는 온도가 낮아졌습니다.

 애월더선셋은 정 서편을 바라보고 있다보니, 노을을 보기 적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름부터 선셋이 들어있는걸 보니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이 있는 듯 했습니다.

 - 영업시간 : 10:00 ~ 20:00

 영업시간은 해가지면 바로 끝내려고 저녁 8시까지로 보입니다. 당연히 제주도는 주차가 무료겠죠? 주차장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주도 일몰 명소! 애월더선셋에서의 노을은?

 애월더선셋에서 바라본 노을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처럼 야외테라스와 전구를 통해 분위기를 더욱 좋게 했습니다.


제주도 일몰 명소! 카페로서의 애월더선셋은?

 노을이 아름다운 애월더선셋이지만 음료 가격은 상당히 비쌉니다. 유명세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메리카노 1잔에 6,500원을 받더라고요 ㄷ ㄷ  

 음료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7천 ~ 8천원 주고 먹을만한 퀄리티는 아니었습니다. 자리값이 있겠지만, 바로 옆에 있는 호박카페는 아메리카노가 5,500원인 것으로 볼 때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일몰 명소! 제주올레길15코스와 한담노을주차장을 사용하자!

 애월더선셋은 지대가 높아 노을을 보기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저희와 같이 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려는 것이 아니라면 비슷한 위치의 '한담노을주차장'을 이용한다면 무료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상 보이는 길을 제주올레길15코스인데, 다음번에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이 코스를 걸어볼까 합니다. 바닷가와 가까이 있고 노을을 보기에도 안성맞춤인 코스일 것 같습니다. 혹시나 가보신분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일몰 명소 '애월더선셋' 전반적인 평가

 제주도 일몰 명소라고 소개했지만, 사실 카페로서는 높은 평가를 드리기 어렵습니다. 자리값이 있다고 해도 저는 아메리카노를 6천 원 이상 주고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닌 듯 합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확인해보고 목적지를 선택해 보려 합니다. 그래도 멋진 노을을 통해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애월더선셋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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