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밥한끼(전참시 이영자가 사랑한 토마토치즈제육덮밥)

한남동 밥한끼 리얼 방문 후기!

 오늘은 3월 7일 방문한 한남동의 밥집 밥한끼의 리얼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전참시 10회에 이영자씨가 소개하여 더욱 유명해진 맛집입니다. 이영자씨가 한남동 밥한끼의 쉐프님을 짝사랑하는 것으로 소개되었는데요! 음식에 대한 정성과 철학이 대단하신 쉐프로 소개됐습니다.

 특히 토마토치즈제육덮밥을 매니저 송실장님께 소개할 때,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방문욕구를 끌어냈습니다. 방송에서 이영자씨의 짝사랑은 아쉽게 마무리 되었지만, 한남동 밥한끼에 대한 저의 방문욕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지적 참견시점 '한남동 밥한끼' 촬영분

한남동 밥한끼 :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한남오거리(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5-3)

 한남동 밥한끼는 한남오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밥한끼를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기 위해서는 6호선 한강진역이나 경의중앙선 한남역으로 오셔서 버스를 타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지하철과 가까운 위치는 아닙니다., 

- 주차정보 : 한남유슈지 공영영주차장

 밥한끼 앞 주차장(관계자외 주차금지)

밥한끼 주변에도 이렇다할 주차장이 없습니다.  앞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지만 관계자외 주차금지라고 적혀있습니다. 주변에 가장 저렴하고 넒은 주차공간은 한남유수지 공영주차장입니다. 한남동 밥한끼와는 5분 거리에 있습니다. 

 *한남 유수지 공영주차장 : 300원/10분, 시간 당 1,800원

- 영업시간 : 월 ~ 토11:30 ~ 재료소진 시(Break Time 15: 00 ~ 17:00)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 30분에 Open 하고, 정확한 Close 타임은 없습니다. 저녁늦게까지 영업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중간에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브레이크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한남동 밥한끼 : 웨이팅/가격(메뉴판)

- 웨이팅 : 30분 이내(토요일 점심 기준, 2회 방문)

 한남동 밥한끼가 처음 전참시에 소개되었을때는 웨이팅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웨이팅도 길고, 매장이 비좁은 편이라 감히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다시 방문했을 때 10분 정도 웨이팅(토요일 점심 기준)을 하고 바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방문시에는 웨이팅이 없이 바로 식사했습니다.

웨이팅 List

 - 메뉴/가격 : 토마토치즈제육덮밥 9,000원/김치치즈돈까스덮밥 8,500원 /치킨·돈까스카레덮밥 9,000원

 가격은 대부분 7 ~9 천 원 사이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결재는 선불이며 카카오페이와 제로페이로 결재 가능합니다. 저는 두번의 방문 모두 제로페이로 결제했습니다.

한남동 밥한끼 : 메뉴(토마토치즈제육덮밥, 김치치즈돈까스덮밥, 치킨·돈까스카레덮밥)

 

 처음 방문했을 때는 토마토치즈제육덮밥과 김치치즈돈까스덮밥, 총 2개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토마토치즈제육덮밥은 새콤달콤한 제육덮밥맛입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먹기 편합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를 아끼지 않고 많이 넣으시더라구요!

 

 추천이라고 적혀있는 김치치즈돈까스덮밥도 시켰습니다. 여러 음식을 밥 위에 함께 올려놓은 느낌입니다.  우선 돈까스가 일본식으로 등심이 매우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또한 게맛살 샐러드와 우엉볶음, 무순이 함께 곁들어져 있습니다. 약간 짭쪼름한 김치맛을 게맛살 샐러드를 통해 중화합니다. 우엉볶음의 식감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쉐프님의 센스가 느껴지는 음식이었습니다.

 치킨·돈까스카레덮밥은 평범했습니다. 카레는 일본식 카레였고, 역시 돈까스가 맛있습니다. 

 

입구에는 따뜻한 차가 준비되어 있는데 매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쉐프님의 센스와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한남동 반한끼 : 전반적인 평가

 전참시에서 이영자씨를 설레게 했던 쉐프님답게, 음식에 대한 정성과 센스가 느껴지는 식당이었습니다. 닷지형으로 식탁이 구성되어 있어 혼밥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문앞에도 식탁이 있는데, 그곳에 앉으면 웨이팅 하는 손님들과 눈을 마주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당장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지나보니 또 생각나는 집입니다. 지금은 웨이팅도 없어 부담없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