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양꼬치 맛집 동방양꼬치

오늘은 왕십리 한양대 근처에 양꼬치 맛집 동방양꼬치를 소개하겠습니다. 대학교 앞이라 그런지, 다른 양꼬치집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인데요. 과연 가성비 뿐만 아니라 맛도 잡았을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위치 : 한양대앞(서울 성동구 마조로 33)

동방양꼬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 주차정보 : 한양대학교동문회관 주차장

동방양꼬치는는 별도 주차장이 없어, 주변 공영/민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한양대학교동문회관 주차장이 가장 가까우나, 요금이 저렴한편은 아닙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5:00 ~ 03:00

영업시간은 매일 15시에 오픈하여, 새벽 3시까지 운영됩니다.

- 메뉴/가격

양꼬치 12,000원, 양갈비살꼬치 14,000원입니다. 기타 요리류도 대부분 15,000원 이하여서 가성비가 괜찮은 편입니다.

밑반찬은 짜사이, 땅콩볶음, 양배추김치 3가지가 나옵니다. 평범한 맛입니다.

양꼬치 10꼬치와 양갈비살 10꼬치를 시켰습니다. 양꼬치는 살짝 초벌해서 나옵니다.

양꼬치와 양갈비살은 정말 부드럽고, 잡내없이 맛있었습니다. 다른 유명한 양꼬치집과 비교했을때도 손색없는 맛이었습니다. 사실 양꼬치라는 것이 어디가서 맛없기가 힘듭니다. 크게 맛있기도 힘들고, 그냥 가성비가 좋으면 그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양꼬치에 아주 잘 어울리는 하얼빈 맥주도 주문해봤습니다.

마늘을 구워먹으려고 달라고 하니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몇몇 양꼬치집은 마늘을 돈주고 사야하는데, 그냥 주셔서 좋았습니다.

땅에서 나오는 3가지 신선한 재료를 매콤하게 볶는 음식이 지삼선입니다. 감자, 가지, 피망이 메인 재료입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달달한맛도 나는 소스였습니다. 살짝 매운 양념치킨 소스의 느낌도 있었습니다.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조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왕십리 근처에 양꼬치집이 없어서, 다른 선택지도 없어서 기다렸습니다. 왕십리에서는 여기보다 평이 좋고 가성비 괜찮은 양꼬치집은 없는듯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