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도 커리 맛집 안암동 비나레스토랑
오늘은 서울의 인도커리 맛집으로 소개할만한 안암동의 자랑! 비나레스토랑을 소개하겠습니다. 고려대학교 앞에는 인도커리집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 비나레스토랑은 고대생들이 가장 사랑하고, 맛있다고 칭송하는 인도커리집인데요. 제가 갔을때, 인도사람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정모를 하고 있을 정도로, 인도인도 인정한 맛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인도 커리 맛집 안암동 비나레스토랑 :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고려대학교 앞(서울 동대문구 안암로24길 4)
비나레스토랑은 고려대학교 정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 2호점도 있는데 안암역 3번 출구 나와서 바로 다음 골목에 들어가면 있습니다.
- 주차정보 : 개운사주차장 or 고려대주차장
고려대학교 주변에는 딱히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개운사주차장은 조금 먼 편이지만, 주변에서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려대주차장은 10분에 500원이라고 하는데, 실제 주차가 가능할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 오픈하여, 저녁 9시까지 운영됩니다.
서울 인도 커리 맛집 안암동 비나레스토랑 : 가격(메뉴판)
- 메뉴/가격
메뉴가 정말정말 다양합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메뉴판 이미지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비나레스토랑'을 검색하시면 모든 메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인도 커리 맛집 안암동 비나레스토랑 : 삭파니르, 치킨비리아니, 허니난 후기
서비스로 샐러드가 나옵니다. 인도식 드레싱은 아니었고, 참깨 드레싱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삭 파니르는 9,000원이고, 치킨비리아니는 10,000원, 허니난은 4,000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인도커리집 치고는 상당히 저렴합니다. 아무래도 학교앞에 있는 식당이라 다른 것 같습니다.
허니난은 난에 꿀이 뿌려져 있는 난입니다. 다른 집과 다르게 가위로 예쁘게 잘라져 나옵니다. 난을 뜯기 위해 손을 쓸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삭 파니르는 인도 커리집에서 많이들 시켜먹는 시금치 카레입니다. 약간 두부처럼 느껴지는 인도식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요. 이 치즈는 가열해도 녹지 않는 치즈입니다. 실제로 제가 인도에 간적이 있는데, 교포분께서 된장찌개를 끓여주셨을 때 이 치즈를 두부 대신 넣었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비나의 삭 파니르는 다른 인도레스토랑과 다르게 초록색보다는 노란색에 가까웠습니다. 마살라가 들어가 살짝 매콤해서 다른 삭파니르보다 더욱 먹기 좋았습니다. 매콤한 삭파니르와 허니난의 조합이 아주 꿀이었습니다.
인도식 리조또라고 볼 수 있는 치킨 비리아니입니다. 아주 긴 비리아니 전용 쌀로 밥을 짓는데, 마살라를 같이 넣어서 만드는 것입니다. 매콤하면서 풀풀날리는 밥이 아주 일품입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서울 인도 커리 맛집 안암동 비나레스토랑 : 전반적인 평가
인도 커리 맛집을 찾는다면, 단연코 대학교 앞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려대 앞은 오샬, 베나레스, 비나 등 현지인이 하는 인도 커리 음식점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가격까지 착한 편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비나를 가장 추천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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