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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맛집 누메로도스 3호점 '누메로뜨레쓰' 후기
오늘은 2020년 3월 15일에 방문한 성수 맛집 누메로뜨레쓰의 리얼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누메로뜨레쓰는 성수에 위치한 파스타, 화덕피자 맛집인 '누메로도스'의 3호점입니다. 스페인어의 숫자인 '우노', 도스', '뜨레스 '에서 착안하여 이름을 고안하였다고 합니다. 1호점인 누메로우노는 마포구 상수에 있었으나, 현재는 영업하지 않습니다. 성수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누메로뜨레쓰'가 어땠는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공업사를 개조한 '누메로뜨레쓰'
성수 맛집 누메로도스 3호점 '누메로뜨레쓰' :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성동구 경일중학교 옆(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21 1층)
누메로뜨레쓰는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뚝섬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2호점 '누메로도스'보다는 대충교통으로 방문하기에는 교통편이 안좋습니다. 중고등학교 주변이고, 맛집이 많은 골목이 아니다보니 사전에 전화를 통해 웨이팅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누메로뜨레쓰 앞 주차장 : 사용 불가
- 주차정보 : 서울숲 ITCT 빌딩 주차장
누메로뜨레쓰는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건너편 서웊숲 ITCT 빌딩 주차장에 주차하여, 3분 정도 걸어오셔야 합니다.
* 서울숲 ITCT 주차장 요금 : 기본 30분 1,000원 / 추가 10분당 500원
'누메로뜨레쓰' 입간판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Break Time 16:00 ~ 17:00)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 Open 하고, 22시에 Close 합니다. 중간에 오후 4시부터 1시간 가량 브레이크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성수 맛집 누메로도스 3호점 '누메로뜨레쓰' : 웨이팅/가격(메뉴판)
- 웨이팅 : 없음(일요일 저녁 19시 기준)
저 역시 최초에 2호점이고, 유명한 누메로도스에 방문했습니다. 웨이팅이 7팀 정도 있어, 3호점인 '누메로뜨레쓰'에 전화하였고 바로 테이블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온 이후, 누메로도스의 웨이팅에 지쳐 3호점을 방문하는 것 같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19시 30분쯤 되었을 때는 웨이팅이 5팀 정도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직까지 '누메로뜨레쓰'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이 나면 3호점 역시 웨이팅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메뉴/가격 : 마스카포네 피자 15,000원,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14,000원
메뉴판
메뉴는 파스타부터 피자까지 다양한 이탈리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와인을 즐기지 않아, 메뉴판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와인 역시 다양한 메뉴가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식사메뉴가 15,000원 언저리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참고 : 제로페이 안됨
성수 맛집 누메로도스 3호점 '누메로뜨레쓰' : 메뉴 추천(마스카포네 피자,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저는 마스카포네 피자,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총 2개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주문 메뉴
마스카포네 피자
마스카포네 피자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바질페스토를 토핑으로 만든 화덕피자 입니다. 생소한 조합의 피자였으나,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티라미슈를 만들 때 사용하는 마스카포네 치즈가 달콤한 맛을 주었습니다. 바질페스토의 향과 달콤한 마스카포네 치즈의 맛이 어울렸습니다. 피자 도우역시 쫄깃하고 익힘정도도 적당해 찔기지 않았습니다.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는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 입니다. 베이컨이 들어가 있었고, 리코타치즈를 올려 매운 맛을 중화시켰습니다. 바질페스토 피자가 달콤하고 느끼할 것 같아 매콤한 파스타를 시켰는데, 두 메뉴의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파스타만 단독으로 먹을 때, 조금 짜다는 느낌은 있었으나 리코타치즈를 같이 먹으면 괜찮았습니다.
성수 맛집 누메로도스 3호점 '누메로뜨레쓰' : 전반적인 평가
성수에서 인기 맛집으로 소문난 '누메로도스'의 메뉴를 동일하게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는 집입니다. 가격대도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상당히 저렴한 편 입니다. 와인 콜키지프리라고 하니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가 있는 맛집의 이유를 알 수 있는 식사였습니다.
물론 메뉴가 나오는 시간이 20분 이상 걸렸던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이 가격대에 이런 이탈리안을 즐긴다고 생각하면 감수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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