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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6월 20일 발표된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오늘 루머처럼 돌았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5일 오후 기자단 질의 응담을 통해, 금일 SNS에서 유포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중대본 작성 자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관련 내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SNS에서 떠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 6월 20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

 

1. SNS에서 떠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SNS에서 떠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7월 4일까지 이어지는데, 7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이행 기간을 두고 이 기간 거리두기 2단계인 수도권은 7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1단계인 비수도권은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한다는 내용입니다. 이행기간 이후에는 개편안을 전면 시행해 2단계인 수도권은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고, 1단계인 비수도권은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합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7월부터 적용하되, 3주간 이행 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합니다. 해당 문서에 대해선 중대본이나 질병청이 아닌 타 정부 부처·기관에서 요약·작성했다는 소문도 더해졌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개편안
SNS에 떠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중대본은 "단계적 실행방안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으나 이는 6월 말 유행 상황, 지역별 의견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전환 직전의 상황을 판단하며 결정 가능한 문제"라며 "그렇기에 이번 주 일요일에 발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해당 내용은 들어가 있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2. 6월 20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중앙사고 수습본부(중수본) 사회 전략 반장은 15일 백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개편안과 관련해 일요일(20일)에 최종적으로 내용을 확정·논의한 뒤 공개할 예정”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개편안과 관련한 토의·토론을 했다. 여기서 제기된 몇 가지 부분을 정리한 뒤 일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거리 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는 다음 달 4일 종료되고, 7월부터 새 거리 두기 체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다시 예전과 같은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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