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GTX 노선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GTX에 대한 기대감이 이제 한풀 꺾인 듯합니다.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빨라, 일산에서 삼성역까지 현재 82분 거리를 20분으로 크게 단축시킨다는 이야기에 GTX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요. 하지만, GTX는 2028년 4월 이후에나 삼성역 정차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과연 GTX는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GTX 노선도 및 개통시기
2. GTX A 노선
3. GTX B 노선
4. GTX C 노선
5. GTX D 노선

 

1. GTX 노선도 및 개통시기

 

GTX 노선도

 

 GTX는 A, B, C, D 크게 4가지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4개 노선 중 A노선만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해 개통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6월 김부선이라는 논란을 만든 GTX D 노선도 추가되었습니다. 아직까지 GTX D 노선은 방향성이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GTX B노선과 부천 이후의 노선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노선은 GTX A노선과 GTX C노선입니다.

 

GTX A노선 사업현황
GTX C노선 

 

GTX-A는 수서~동탄 구간이 2023년 말,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6월 완공 예정입니다. GTX-A와 GTX-C노선, 그리고 서울 지하철 2호선, 9호선 등이 정차할 삼성역 복합환승센터의 완공이 2028년 4월에나 가능하다는 소식도 나와, GTX A는 완공이 되더라도, 삼성역을 지나기까지는 3~4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삼성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에 지하 7층 규모로 조성되는 총사업비 1조 7000억 원대 사업입니다.

 

 

2. GTX A 노선

 

  GTX A 노선은 파주에서 삼성역을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GTX A 노선

 

 GTX-A는 수서~동탄 구간이 2023년 말,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6월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역 복합환승 사업 준공 시기와 비교하면 4~5년가량 기간 격차가 발생합니다. 결국 2023년~2024년 삼성역을 제외한 GTX-A구간이 완공되어도 삼성역 정차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정차역을 임시로 쓰려해도 열차와 여객 안전을 위해 사실상 완공 수준의 안전설비를 갖춰야만 하기 때문에, 사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나 이런 설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GTX A 노선 창릉역 신설

 

3. GTX B 노선

 

GTX B 노선은 유일하게 강남을 지나지 않는 노선입니다. 인천 송도에서 출발하여, 여의도를 거쳐 남양주로 이어지는 라인입니다.

 

GTX B 노선

 

GTX B 노선은 2027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GTX-B는 예타만 통과한 상태이고 협상이나 실시협약 단계까지도 가지 못했다. 여전히 언제 착공하고 개통할지 오리무중입니다.

 

 GTX B 노선은 타 지역의 추가 연장 요구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에서 연장 요청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4. GTX C 노선

 

 GTX C 노선은 수원에서 과천, 삼성역을 거쳐 의정부로 이어지는 라인입니다.

 

GTX C 노선

 

C 노선은 2025년 개통이 목표이며, 역시 아직 공사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GTX C의 개통은 2029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GTX C 노선의 일부(25%가량)가 안산선으로 연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금정~수원 사이 경부선 철도의 용량이 부족한 탓에 일부를 안산선 쪽으로 빼낸 뒤, 상록수역에서 되돌려 나온다는 것입니다. GTX C노선의 하루 최대 운행 횟수는 122회로 산정되어 있어, 30여 회 정도는 상록수역에서 회차될 것으로 보입니다.

 

GTX C 노선 상록수역 운행 검토

 

 추가적으로 GTX C 노선은 왕십리역, 의왕역, 인덕원역에 정차하는 것이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 중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이 추가로 신설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왕십리역 추가 검토에 따라, 청량리역 인근 일부 주민들은 불과 2~3km 떨어진 곳에 왕십리역이 생기면 '급행철도'의 취지가 퇴색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현대건설 측이 제안한 내용의 타당성을 검증해본 뒤 추가 논의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4. GTX D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확정을 앞둔 가운데 GTX D노선이 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 노선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김포~강남~하남을 잇는 GTX-D 노선과 김포한강선을 요구하고 있는 김포·검단 주민들의 반발 수위도 매우 거셌는데요. 청라·인천공항 방면의 'GTX-D Y자 노선'을 요구하는 인천 중구 영종과 서구 청라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GTX D Y자 노선

 

 현재는 장기에서 검단, 계양을 지나 부천 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된 김부선인 상황입니다. GTX-D 노선의 강남과 하남 직결보다 GTX-B 노선의 선로를 공유해 용산 또는 여의도로 연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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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행
    2022.01.21 01:41

    머리에 띠 두르고 꼬장 부린다고 그 동네에 역 하나 새로 지어주는 거면 그게 지하철 사업이지 왜 gtx 인지, 어처구니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