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세탁법 물빠짐 방지

오늘은 물 빠짐을 최대한 방지하는 청바지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바지는 물 빠짐이 심하고, 수축이나 변형도 많기 때문에 세탁 방법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청바지 세탁법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청바지 세탁 할까 말까?
2. 물 빠짐 방지 청바지 세탁법

 

1. 청바지 세탁 할까 말까?

 

흔히 청바지 아이템은 세탁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CEO인 찰스 버그는 CNBC 경제 전문 프로그램 ‘매니징 아시아(managing asia)’에 출연해 환경과 옷감 유지를 위해 청바지가 심하게 오염된 부분만 비누를 이용해 조심히 닦는다고 전했습니다.

 

반면에 일본 유명 청바지 브랜드 리솔루트의 창립자 하야시 요시유키는 청바지를 자주 세탁하라고 조언합니다. 박테리아나 오염을 없앨 수 있을 뿐 아니라 물 빠짐 현상이 일어난 탈색 청바지가 더 예쁘다는 것입니다. 또한 청바지는 미국 작업복에서 기원을 둔 옷이기에 아껴 입을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요.

 

결론은 청바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세탁을 해도 됩니다. 하지만 드라이클리닝과 세탁기 사용보단 손빨래를 추천하며,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엔 색상이 빠질 것을 고려해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청바지의 주원료인 코튼은 수축과 변형이 쉽게 일어나니, 차가운 물에 옷을 뒤집어서 중성세제로 부드럽게 세탁하는 게 좋고, 건조기 사용보단 자연 건조가 좋습니다.

 

 

2. 물 빠짐 방지 청바지 세탁법

 

청바지 세탁 시, 드라이클리닝과 세탁기 사용보단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엔 색상이 빠질 것을 고려해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청바지의 주원료인 코튼은 수축과 변형이 쉽게 일어나니, 차가운 물에 옷을 뒤집어서 중성세제(또는 청바지 전용 세제)로 부드럽게 세탁하는 게 좋고, 건조기 사용보단 자연 건조가 좋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 옷감의 바느질과 청바지의 워싱 처리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바지 손세탁 방법

 

청바지 전용 세제

 

화학적 워싱 처리를 한 후 판매하거나 데님 팬츠에 특별한 디테일이 없다면 세탁기를 이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데미지드 디테일이 들어가면 반드시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이때 물 빠짐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소금을 선택하면 됩니다. 소금과 물을 1:10 비율로 섞은 찬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세탁합니다. 손으로 주무를 땐 세제가 전체적으로 스며들 정도만 약하게 하며, 세탁이 끝난 후에는 팬츠를 손으로 짜거나 비틀지 않고 그대로 건조해야 합니다.

 

청바지 건조법

 

건조할 때도 신경 쓸 부분이 있습니다. 데님 팬츠의 색이 바래지 않게 그늘에서 말리며, 건조대에 눕히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매달아 말려야 합니다. 거꾸로 매달면 모양이 틀어지지 않을뿐더러 팬츠를 입으면서 늘어났던 무릎도 복구하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