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태국음식 맛집 소이연남 한남점

한남동 태국음식 맛집 소이연남 한남점

 오늘은 한남동 태국음식 맛집인 소이연남 한남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소이연남은 이름 그대로 연남동에서 시작하여, 많은 직영점을 둔 태국음식 전문점입니다. 수요미식회 쌀국수 편에도 소개될 만큼 태국 쌀국수 전문점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소이연남의 한남점의 태국 쌀국수 맛은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소이연남 한남점

한남동 태국음식 맛집 소이연남 한남점 :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한남동(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10 리플레이스 한남C동 2층)

 소이연남 한남점은 한남오거리에서 음식점이 많은 골목인 한남대로18길을 따라 도보 5분 정도 걷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경의중앙선 한남역에서는 도보 14분,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서는 도보 19분으로 지하철을 타고 방문하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110A, 241, 2016번 버스를 이용해 한남동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차정보 : 발렛파킹

소이연남 한남점 발렛파킹 안내

  소이연남 한남점은 발렛파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3,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시간 이후에는 30분당 2,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평일 Break  15:00 ~ 17:00)

 영업시간은 매일 11:30에 오픈하여 21:00까지 운영합니다. Break는 평일에만 15:00 부터 2시간 운영됩니다.

한남동 태국음식 맛집 소이연남 한남점 : 웨이팅/가격(메뉴판)

- 웨이팅 : 없음(토요일 점심 14시 기준)

 토요일 점심 14시에 방문했을 때는,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으로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웨이팅 List가 있는 것으로 유추해볼때, 점심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메뉴/가격 : 소고기국수 9,500원 / 팟끄라파오 무쌉 덮밥 10,000원 / 소이뽀삐아 13,000원

*참고 : 제로페이 가맹점

메뉴판

 소이연남 초창기에는 소고기 국수와 쏨땀, 소이뽀삐아 3개 메뉴만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메뉴가 다양해져 똠얌누들, 무쌉, 새우볶음밥, 수육 메뉴가 추가됐습니다. 가격은 수육을 제외하고 1만 원 내외입니다.

한남동 태국음식 맛집 소이연남 한남점 : 메뉴 추천(소고기국수, 팟끄라파오 무쌉 덮밥, 소이뽀삐아) 

소고기국수

 소이연남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역시 소고기국수입니다. 처음 소이연남이 시작되었을 때, 식사 메뉴로는 소고기국수 단일 메뉴였습니다. 소이연남을 통해 태국 쌀국수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유사한 메뉴를 파는 태국음식 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태국 현지의 갈비국수와 동일한 메뉴이며,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소고기가 특징입니다. 면은 얇은면과 중간면 2가지 Type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얇은면의 식감도 좋으니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식초, 고추가루 등 태국소스를 뿌리면 좀 더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간이 강한편이라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은 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태국소스

팟끄라파오 무쌉 덮밥

  팟끄라파오 무쌉 덮밥은 매운 돼지고기 바질 볶음을 태국 안남미에 올려준 덮밥입니다. 튀기듯이 부친 반숙 계란후라이를 터뜨려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소이연남의 무쌉은 국내의 다른 태국 음식 전문점보다 더 맵고, 단 맛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태국 현지에서 먹는 맛을 최대한 가깝게 재현하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맵지만 단맛이 강하지 않아 담백하고 바질의 향이 더해져 깔끔한 맛입니다. 

소이뽀삐아

  소이연남을 대표하는 사이드 메뉴 중 하나인 소이뽀삐아입니다. 새우, 돼지고기, 버섯, 죽순이 들어간 스프링롤입니다. 스프링롤의 바삭함과 속재료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한남동 태국음식 맛집 소이연남 한남점 : 전반적인 평가

 소이연남은 태국 음식 전문점 중 태국 현지의 맛을 가장 잘 살린 집입니다. 소고기국수는 국물 음식을 즐기는 한국사람들에게 정말 잘 맞는 쌀국수입니다. 사이드 메뉴인 쏨땀은 김치같은 역할을 하고, 소이뽀삐아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 매우 잘 어울립니다. 태국 현지 음식을 한국에서 맛보고 싶으시다면, 소이연남 한남점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