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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칼국수 본점 웨이팅 없이 못 먹는 닭칼국수 맛집
30여년간 닭칼국수 하나로 일산을 평정한 맛집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일산칼국수'인데요. 일산에 사는 친구가 자랑스럽게 소개한 맛집이었는데,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대형 주차장을 3개나 보유할 정도로 손님을 끌어모으는 칼국수의 맛이 어땠는지,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칼국수 명가 '일산칼국수'
일산칼국수 본점 웨이팅 없이 못 먹는 닭칼국수 맛집 :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일산 밤가시공원 주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67)
일산칼국수 본점은 경의중앙선 풍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습니다. 일산의 밤리단길로 유명한 밤가시마을 주변에 있습니다.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보유
일산칼국수는 대형 주차장을 3개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차 요원분들께서 친절히 주차공간을 안내해주십니다.
일산칼국수 대형 주차장
주차 가능지역 안내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영업시간은 매일 10:00에 오픈하여 20:00까지 운영합니다. 2020년 휴업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휴업일
일산칼국수 본점 웨이팅 없이 못 먹는 닭칼국수 맛집 : 웨이팅/가격(메뉴판)
- 웨이팅 : 20분(평일 점심 12시 기준)
평일 점심 12시쯤 방문하였는데 20분 정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내부 좌석을 줄였다고 합니다. 체온 측정과 개인정보 작성 후 웨이팅을 할 수 있습니다.
웨이팅
- 메뉴/가격 : 닭칼국수 8,000원 / 냉콩국수 8,000원
메뉴판
메뉴는 간단합니다. 닭칼국수와 계절음식인 냉콩국수가 있습니다.
일산칼국수 본점 웨이팅 없이 못 먹는 닭칼국수 맛집 : 닭칼국수 리뷰
겉절이
유명한 칼국수집에는 항상 김치가 맛있습니다. 이 집도 겉절이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깔끔하고 배추의 아삭함이 살아있는 겉절이가 예술이었습니다. 김치는 먹을 만큼만 잘라서 그릇에 옮겨 먹으면 됩니다.
닭칼국수
닭칼국수인데, 바지락이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닭육수 베이스의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닭과 함께 바지락이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한 맛도 있었습니다. 정말 왜 유명한지 알 수 있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고명의 양은 충분하진 않았습니다. 닭은 적당히 있었고, 바지락은 한그릇당 5개 이내로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닭냄새하나 없이 깔끔했습니다.
면은 굵기가 천차만별인게 손칼국수였습니다. 다 먹을때까지 면이 퍼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일산칼국수 본점 웨이팅 없이 못 먹는 닭칼국수 맛집 : 전반적인 평가
지금도 이집 김치가 떠오를 만큼, 정말 김치 맛집이었습니다. 칼국수가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어라고 생각하며 갔는데, 국물 먹는 순간 '아~ 이집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이 팍 들었습니다. 아주 큰 기대를 하고 가시지 않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포장도 많이 해가는데, 육수랑 면을 따로 주셔서 집에서 끓여먹을 수 있게 주신다고 합니다. 일산 방문하실 일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웨이팅 길다고 하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금방 빠집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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