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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의 경전철 계획의 일환인 신림선 경전철 노선도와 개통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림선은 서울의 교통 약세지역이었던 서남권의 여의도 접근성과 강남 접근성을 높여주는 경전철입니다. 서울의 다양한 경전철 계획의 일환으로, 이미 계통한 우이신설선에 이어 두 번째로 완공될 예정인데요.

 

해당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신림선 경전철의 노선도와 역명, 향후 가치에 대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목차>
1. 신림선 경전철 노선도
2. 신림선 경전철 역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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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림선 경전철 노선도

 

 신림선 경전철은 서울 남부 교통 혼잡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동서남북측 연계 교통망을 형성하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선입니다. 총연장은 7.8Km로 11개 역과 1개의 차량기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2022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2021년 현재 기준 공정률은 약 74%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11개 역 중 환승역은 총 4개인데요. 9호선으로 이어지는 샛강역, 1호선으로 이어지는 대방역, 7호선으로 이어지는 보라매역, 2호선으로 이어지는 신림역이 있습니다. 2호선과 7호선, 9호선은 강남으로 이어지고, 샛강역은 여의도와 1 정거장이기 때문에 서울의 2개 업무 중심지구와의 접근성이 높아지는데요. 사실 여의도역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고, 샛강역으로 연결된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신림선-경전철-노선도
신림선 경전철 노선도

 

 샛강역은 현재 9호선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인데요. 급행열차는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곳에 정차하는데, 신림선이 개통되면 샛강역으로 수요가 많이 몰려, 급행열차 정차에 대한 검토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의도역과 노량진역이 이미 급행 정거장이기 때문에, 샛강역까지 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신림선 경전철 역명 확정

 

신림선-경전철-역명칭

 

 신림선 경전철은 110번 역을 제외하고 모두 역명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미 환승역으로 쓰이는 샛강역과 대방역, 보라매역, 신림역은 기존의 명칭을 사용합니다. 신규 역은 각각 서울지방병무청 역, 보라매공원역, 보라매병원 역, 당곡역, 숯고개 역, 관악산역으로 명칭이 확정되었는데요. 110 번역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역명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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