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오면 흑돼지와 회만 먹어야 할까요? 제주도에서도 시칠리아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바로 한림에 있는 모디카인데요. 적당한 가격대에 고급스런 분위기, 맛있는 음식까지 신혼부부가 방문하기에 아주 적절한 레스토랑입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모디카를 소개하겠습니다.
모디카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제주시 한립읍 한림상로 134-5
모디카는 제주시 한림읍의 한림종합운동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제주 서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주차정보 : 모디카 앞 무료 주차장
모디카 바로 앞에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매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 오픈하여, 저녁 22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가급적이면 전화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모디카 가격(메뉴판)
- 메뉴/가격
모디카는 스프와 전체요리, 파스타, 육규/생선, 디져트로 이어지는 코스 요리를 판매합니다. 단품의 가격은 파스타가 2만원 대로 아주 비싼 편은 아닙니다.
모디카 라비올레띠, 달고기 요리 후기
저희는 파스타 메뉴 중 크림소스 베이스의 라비올레띠와 달고기(달치)를 베이스로 한 생선 스테이크 요리를 시켰습니다.
식전빵과 과자를 주십니다. 올리브유에는 별도로 발사믹 식초가 뿌려져 있지 않습니다. 빵은 간이 전혀 되어있지 않는 무색무취의 빵입니다. 올리브유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깔끔한 식전빵이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만두가 라비올레입니다. 이런 라비올레를 작게 만든 것을 라비올레띠라고 하는데요. 밀가루 베이스의 넒은 파스타면 안에 돼지고기와 소고기로 속을 채운 정말 작은 만두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치즈가 들어간 크림소스로 파스타를 만들었는데요. 크림소스는 마치 고르곤졸라처럼 꼬릿한 향이 나는 치즈향이 났습니다. 아마도 피르미지아노 치즈가 블루치즈인것 같습니다. 아주 찐득한 소스가 매력적인 파스타였습니다.
토마토와 검은올리브와 함께 익혀낸 달치(달고기) 생선 스테이크입니다. 달치가 상당히 크고, 푸짐했는데요. 토마토와 양파가 많이 들은 소스였는데, 상당히 상큼해서 흰살 생선인 달치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생각보다 달치의 사이즈가 커서 포만감도 있었습니다.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화이트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기 딱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모디카 전반적인 평가
모디카는 서울에 있어도 충분히 휼륭하다고 평가받을만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여기가 제주도인가 이탈리아인가 혼동이 될 정도였는데요. 제주도에서 흑돼지, 고기국수, 고등어 회 등이 지겨우시다면, 모디카에서 이탈리안도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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