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특별공급조건, 소득기준

 오늘은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신청 조건과 소득기준, 당첨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 청약에 대한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청약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데요. 청약가점이 높지 않은 젊은 층의 경우, 순수한 추첨제인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노려보셔야 합니다. 지금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하겠습니다.

 

<목차>
1.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 조건
2. 소득기준
3. 특공 지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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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 조건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율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공공분양의 경우 25%, 민간분양의 경우 7%를 배정하고 있습니다. 특별공급은 분양가 9억 원 이하의 공공주택 분양에만 적용됩니다. 9억 원이 초과하는 분양에는 특별공급도 없고, 중도금 대출도 불가하니 참고 바랍니다.

 

 그렇다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신청 조건을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무주택 세대주

 

 생애최초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가 과거에 단 한 번도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배우자가 결혼 전 주택을 소유하고, 이후 처분하였어도 생애최초 특공 신청은 불가합니다. 단, 만 60세 이상의 세대 구성원이 주택이나,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는 무주택으로 간주합니다.

 

 

• 기혼자 or 자녀가 있는 세대

 

미혼부와 미혼모 역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이면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세대주

 

 5년 연속 납부 기준이 아니고, 각 연도별로 1달씩만 근무하여 소득세를 납부했어도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2016년부터 2020년에 각각 1달씩만 근무했어서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 청약 1순위 통장 보유

 

 청약 1순위 통장을 보유해야 합니다. 청약 1순위 통장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택청약 1순위 조건과 가점계산

 

 

2. 소득기준

 

  2021년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기준이 완화됐습니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공공주택은 최대 140%, 민영주택은 최대 160%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소득 기준은 세전 월소득 기준이며, 전년도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상 총급여액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

 

3. 특공 지원 전략

 

 동일한 날 당첨자가 발표되는 아파트 단지는, 일반분양과 특병 분양을 각각 1번씩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별공급의 경우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특별공급에 지원하셔야 당첨확률을 높이실 수 있습니다.

 

1.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지원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자녀 수, 혼인기간에 따른 가점이 존재합니다. 수도권 지역의 신혼 특공은 2자녀 특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2자녀만 당첨이 되는데요. 자녀가 2명이 아니라면, 100% 추첨제인 생애최초를 노리시는 게 낫습니다.

 

2. 소득이 낮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지원

 

 가구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80% 이하라면, 신혼 특공의 추가 가점 1점이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3.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신청

 

당연한 것이지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동시에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4. 당해지역 거주자 요건 확인 후, 미리 이사 가기

 

 아파트 청약은 당해지역을 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시흥에 아파트를 분양한다면, 시흥에 사는 사람들을 우대하여 당해 지역 100%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각 아파트 택지규모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따라서, 청약에 당첨될 확률이 높은 지역으로 미리 전입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