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단독 기사가 나와 논란이 많은 GTX D노선의 김포-부천 가간만 건설된다는 소식을 다뤄보겠습니다. GTX D노선은 김포신도시와 인천공항에서 각각 출발하는 'Y자 노선'으로 많이 알려졌었는데요. 청라지역주민과 김포, 검단신도시, 하남까지 다양한 지역의 열망이 담긴 철도 계획이었습니다.
이런 GTX D노선이 김포-부천만 연결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사실일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GTX D노선 김포-부천 구간만 건설?
2. GTX D 인천시, 김포시 제안 안
3. 국토교통부 입장
1. GTX D노선 김포-부천 구간만 건설?
지난 4월 13일 다소 충격적인 뉴스 하나가 나왔습니다. 바로 중앙일보에서 나온 단독 기사인데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셨던, GTX D노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사의 요지는 GTX D 노선이 대폭 축소되어, 김포-부천 구간만 건설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으로 봤을 때, 경기도에서 제안했던 노선 중 김포~부천으로 연결되는 라인만 살아남게 되었는데요. 국토부는 GTX D와 GTX B의 선로 공유 방안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인천공항에서 청라로 이어지는 인천시 제안 노선은 현재까지 채택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이 내용이 현실적이지 않은 것은, GTX D노선을 이용해서 김포에서 부천만 이동하고, 7호선으로 환승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포 주민들은 현재와 같이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와서 9호선으로 환승해 강남에 접근하면 됩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역시,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에서 환승해 9호선으로 강남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단지 7호선을 갈아타기 위해, 거금을 들여 GTX D노선을 짓는다는 것은 예비타당성 통과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만약 이 같은 내용으로 확정된다면, 영종, 청라, 김포, 하남 등 기존에 언급되던 모든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에서 반발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GTX D노선 김포시, 인천시 제안 안
GTX D노선의 김포시, 인천시 제안 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Y자 노선으로 인천 국제공항과 통진에서 각각 출발하여,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만나는데요. 이 같은 노선은 부천 정거장도 너무 많고, 부천 이후 노선은 지하철 2호선과 겹치는 부분이 많긴 했습니다. 만약 이 제안이 수용된다면, 중간에 정거장이 줄어드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국토교통부 입장
역시나 국토교통부에서 보도설명자료를 냈습니다. 아직까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수립 중으로, GTX D노선은 검토 단계라고 합니다. 해당 기사대로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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