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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오늘 소개할 책은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입니다. 최근 직장인 투잡, 부업이 큰 이슈를 끌고 있습니다. 직장인 투잡 관련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고, '돈 버는 법 신사임당'님 같은 크리에이터가 인기를 끌어 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책은 이렇게 투잡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인생에서 자유를 찾고 일에 대한 소유권을 얻고 싶은 욕구'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물론 본업인 직장에서의 수입이 적어, 투잡을 시도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투잡의 순기능을 꿈의 실현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두려움에 갖혀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을 응원해 줍니다.
인생에서 자유를 찾고, 일에 대한 소유권을 얻고 싶지 않습니까? 부업을 통해 꿈을 이루고싶은 이들에게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를 소개합니다.
책의 저자 : 수지 무어
수지 무어 : 수지 무어는 보수는 아주 높았지만 만족감이 떨어졌던, 포춘 500대 기업의 영업이사직을 관둔 후, 전문 코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직장을 다니며 라이프 코치의 꿈을 키웠고, 부업으로 코치를 시작하였습니다. 언변이 훌륭할 뿐 아니라 말한 것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수지는 실리콘밸리와 뉴욕시의 고성장 스타트업에 자문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부업 경제의 최전선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허핑턴포스트》, 《포브스》, 《타임》의 인기 게스트이자 《포춘》과 《마리끌레르》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전문 코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 당신의 열정을 응원하고, Guide해주는 책!
저자는 본업에서의 불만이 부업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부업을 하려고 하는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본업에서의 불만이 부업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된다면, 그것은 투잡으로서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본업에서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투잡을 시작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부업은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쏟을 만큼 열정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책은 Chapter를 다음과 같이 나눠 독자들이 한걸음 씩 따라올 수 있도록 Guide 해줍니다. 또한, 각 Chapter의 마지막에 '퇴근 후 할일'을 배치하여 독자들의 성취를 돕고 있습니다.
<목차>
1. 왜 기다리는가?
2. 두려움 극복하기
3. 어떻게 하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4. 부업을 찾는 방법
5. 비전 보드: 무슨 일을 할지 모르겠다면
6. “준비된 상태”는 오지 않는다
7. 어떻게 시간을 내죠?
8. 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9. 비굴해지지 않고 영업하는 확실한 방법
10. 자기 홍보에 대한 모든 것
11. 실패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사실
12. 재능을 이용해 돈을 버는 방법
13. 당신이 반드시 부업을 시작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
14. 당신이 반드시 부업을 시작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
15.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각 Chapter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이 부업을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다보면 독자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가 주는 교훈 1: 두려움을 깨는 시작의 기술!
많은 꿈이 묻혀 있는 이유는 너무나 두려워서 그 꿈을 자기 자신에게 소리 내어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밖으로 끄집어낼 때 꿈을 실체가 된다. P.49
인생의 운전석에 앉은 사람은 당신의 두려움이 아니다. 바로 당신이다. P.45
모든 두려움은 다음과 같은 생각 때문에 생겨납니다. '나는 모자란 사람이야!, '나는 가진 게 넉넉하지 않아!'
저자는 두려움을 극보하기 위해 부업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부업을 시작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사태는 부업이 잘 되어서 풀타임으로 집중하기 위해 본업을 그만두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수입 흐름이 발생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이것은 최후의 고민일 뿐입니다. 부업이라는 것은 본업이 있기 때문에, 본업을 그만두지 않는 한 경제적 타격을 심하게 받지 않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게 "그러게 내가 뭐랬어."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도전해봤다는 성취감이 주변의 작은 질타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고 말합니다.
부업을 시작하고, 궤도에 오르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바라던 것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가? 당신은 배우고 있지 않은가!'라고 책은 부업을 시작하는 독자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도전하는 사람들은 항상 희소가치가 있고, 기회는 제 경험상 언제든 생각하는 사람보다 도전하는 사람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P.155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가 주는 교훈2 : 부업을 찾는 방법!
아래 사진은 Chapter 1의 '퇴근 후 할 일'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잘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투잡을 시작합니다. '스마트스토어'가 돈이 된다, '유튜브'가 좋다고 주변의 소리를 듣습니다.
책은 부업을 시작하기 전 먼저 내 자신을 들여보고, 내면의 소리를 들어 보라고 추천합니다. 평소 나는 주변 사람들의 어떤 문제에 도움을 주었는지,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살아있다고 느끼는지 고민해 보면 부업의 방향성이 잡힌게 됩니다.
어떤 취미를 사업화 하고 싶은지 파악해야 한다. 당신이 푹 빠져 있고 자립적으로 성장 가능하며 규모가 커져서 더 많은 창의력, 시간, 에너지를 쏟아야 하더라도 짜증스럽지 않을 취미여야 한다. 그런 취미가 있다면 당장 사업을 시작하라! P.226
성공한 부업의 비결은 바로 풍부한 리소스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부업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여도 지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이 책은 누가 읽어야 하는가?
부업을 시작하여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이들에게, 그중 아직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시중에 부업 관련 여려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원론적이고 부업 시작의 기본을 이야기합니다. 투잡의 방법론을 기대한다면 이 책이 맡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부업에 임해야 하는지, 부업을 키워나가며 가져야할 믿음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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