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안리의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돼지국밥집인 자매국밥을 소개하겠습니다. 부산 하면 돼지국밥, 돼지국밥 하면 부산인데요. 부산에는 동네별로 돼지국밥 맛집이 있다고 합니다. 광안리 주변 민락동에도 인기가 있는 돼지국밥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는데요. 지급부터 자매국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습니다.
광안리 자매국밥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27번길 56
자매국밥은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공원 사이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민락회센터와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는 않습니다. 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는 도보로 10~15분 정도는 걸어야합니다.
- 주차정보 : 민락씨랜드시장공영주차장
자매국밥은 별도 주차공간이 없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희는 우선 차를 끌고 자매국밥에 갔었는데, 가게에서 다행히 주변에 주차할 자리를 찾아주셔서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일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매일 10시에 오픈하여, 저녁 9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자매국밥 메뉴판
- 메뉴/가격
돼지국밥, 순대국밥, 살코기국밥 등 다양한 국밥과 수육을 판매합니다.
자매국밥 순대국밥 후기
머릿고기를 조금 서비스로 주십니다. 부추무침과 김치 등이 밑반찬으로 간단하게 나옵니다.
저희는 순대도 먹고 싶어서 순대국밥을 시켰습니다. 순대와 살코기가 들어가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놀라운 반전이 있었습니다.
자매국밥은 다대기가 많이 들어간 스타일의 국밥입니다. 국물은 약간 뽀얀 느낌이 나는 맑은 스타일인데요. 국물이 상당히 가볍다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뽀얀 국물의 진한 순대국 같은 국물을 기대하셨으면, 조금 실망할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순대국밥의 반전은 바로, 순대가 찰순대였다는 것입니다. 분식집에서 볼 수 있는 순대가 국밥에 들어가 있어서 매우 실망스러웠는데요. 이 점은 참고하셔서 순대국밥을 시키시기 바랍니다. 저 순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고기보다는 저 순대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지 못했습니다.
국물이 칼칼하고, 가벼운 느낌이어서 해장하기는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돼지고기 특유의 향이나 진한 맛이 없어 순대까지 찰순대니까 너무 가벼운 맛만 강해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자매국밥 전반적인 평가
자매국밥에 처음 들어갔을 때 파리가 너무 많아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 집은 여름에 파리 관리를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국물이 매우 맑고 칼칼한 스타일인데 은근 생각날 것 같은 맛입니다. 하지만, 저는 순대가 맘에 들지 않아 아주 맛있게 먹지는 않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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