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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파(Topa Osteria)
 
 합정 양화진 근처에 분위기도 괜찮고, 이탈리안 정통의 맛을 구현하는 오스테리아가 있습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친절하며, 분위기도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파'를 소개하겠습니다.

토파

토파

합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파(Topa Osteria) : 위치/주차 정보/영업시간

 - 위치 : 양화진 주변(서울 마포구 토정로 3길 5 2층)


 토파는 서울지하철 6호선 7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습니다. 

- 주차정보 : 예약자 주차 가능 or 양화진공영주차장

 토파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건물 옆에 주차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예약자 중에 차량을 가져오시는 분이 많다면, 주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양화진공영주차장입니다.

 *양화진공영주차장 : 30분 600원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30(평일만 Break 15:00 ~ 17:30) /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매일 13시에 Open하여 저녁 10시 30분 까지 운영됩니다.  15시 부터 2시간 30분 가량 Break가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합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파(Topa Osteria) : 예약방법/가격(메뉴판)

- 예약방법 : 전화예약(02-332-3693)

 토파 예약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메뉴/가격 

식사 메뉴판

와인 & 음료 메뉴판

 저녁 코스 메뉴가 있으며,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와인 메뉴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합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파(Topa Osteria) : 식사 리뷰

 세팅

 저희는 가족 식사로 6명이 예약했는데, 마스크를 넣을 수 있는 봉투와 캔들, 화분을 세팅해주셨습니다.

Malanzene(19,000원)

 가지와 한우와 제주 흑돼지로 만든 미트볼로 만든 전체요리입니다. 사진은 1/2로 나눠준 양으로 실제 메뉴는 총 2개가 나옵니다. 토마토소스에는 고수가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 짭짤한 소스에 고수향이 향긋해서 잘 어울렸습니다.

식전빵과 무염 버터

 가지 요리가 나온 후, 식전빵을 세팅해주셨습니다. 빵은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 했습니다. 약간의 모카향이 나는 빵이었습니다. 버터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트러플 뇨끼(29,000원)

 트러플 뇨끼는 트러플 오일이 아닌, 실제 트러플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뇨끼 자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상당히 쫄낏하고, 잘 만든 뇨끼였습니다. 간은 조금 강했지만, 크림이 꾸덕하고 트러플향이 강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state Gambero(25,000원)

 피스타치오와 타이거새우,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파스타입니다. 오일 베이스의 파스타이나, 살짝 간장이나 굴소스가 들어간 것 같은 맛이 났습니다. 짭짜롬 하면서, 감칠맛이 풍부하게 나는 파스타였습니다. 피스타치오가 들어가 짠맛 사이에, 고소한 맛이 퍼지는 것도 좋았습니다.

오늘의 파스타(성게알, 숭어알 파스타)

 오늘의 파스타라고, 성게알과 숭어알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입니다. 직원분께서 직접 우니를 섞어주십니다. 성게알의 녹진한 맛과 오일파스타의 조화과 좋았습니다.

오늘의 스테이크(살치살 100g의 33,000원)

 한우 살치살로 만든 오늘의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굽기는 미디움으로 200g을 시켰습니다. 안심 스테이크처럼 두껍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맛은 있었으나, 아주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조금 두껍고 쇠고기 특유의 육향이 약했습니다.

채끝등심(100g에 35,000원)

 채끝등심도 미디움으로 200g을 시켰습니다. 이건 겉면에 숯불향이 가득하고, 바삭하게 시어링되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채끝등심 특유의 육향도 좋았습니다. 가니쉬로 나온 미니 감자와 방울 양배추조 맛이었었습니다.

티라미슈 & Torta

  디져트로 티라미슈와 토르타를 시켰습니다. 위에 사진은 1/2로 나눠준 사진입니다. 실제 메뉴은 사진보다 더 큽니다. 

 토르타은 애플파이를 잘게 잘라 오븐에 바삭하게 구운 과자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 디져트입니다. 애플파이여서 그런지 오븐에 한번 더 구웠지만, 약간 꾸덕하면서 크리스피한게 좋았습니다. 정말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는 디져트였습니다.

 티라미슈는 그냥 티라미슈였습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합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파(Topa Osteria) : 전반적인 평가

 토파는 입장하면서부터 겉옷도 받아주고, 그릇도 하나하나씩 바꿔줄 정도로 서비스가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이탈리안 음식답게, 간은 조금 강했습니다. 소금으로 맛을 잡는 정통 이탈리안 느낌이 강했습니다. 식전 음식부터 디져트까지, 뭐하나 빠지는 것 없는 식당이었습니다. 합정에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식당을 찾으시면, 토파에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사람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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